후두신경통 원인과 증상, 치료법, 주의사항까지 총정리

두통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것도 많습니다. 물론 조심해야 할 두통도 있습니다.

 

후두신경통은 흔한 병이지만, 갑자기 머리가 아프기 때문에 큰 질병으로 인한 것이 아닌가 걱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편두통과는 증상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후두신경통의 원인, 증상, 검사, 치료,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병리학

후두신경통은 두피의 감각신경에 발생하는 '신경통'입니다. 신경통은 신경병증성 통증이라고도 합니다.

피부의 신경은 어떤 이유로 과민해져서 불규칙하고 반복적이며 불규칙하고 특이한 강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증 부위는 머리이지만 피부 신경의 통증 이외의 심각한 상황은 아닙니다.

 

2004년 국제두통학회(International Headache Society)는 후두신경통을 "후두신경의 신경 분포 부위에서 발생하는 발작성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정의했습니다.

원인

후두신경통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후두신경의 통증입니다.

 

 

 

 

 

신경통의 일종이며, 어떠한 이유로 후두신경의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 압박, 외상 (경추), 두경부 수술, 감염 (단순 포진, 대상 포진), 목뼈의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골증)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밖에도 안면 신경통, 삼차 신경통, 좌골 신경통, 늑간 신경통 등이 있습니다. 안면 신경통과 삼차신경통은 머리에서 발생하고 대상포진 등의 바이러스성 신경염일 수 있지만, 후두신경통은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는 드뭅니다.

 

후두신경에는 대후두신경과 소후두신경의 두 종류가 있지만, 대부분은 대후두신경에 의해 발생한다(그래서 일부 의사들은 후두신경통이라고 부른다).

 

대후두신경은 경추 1~2번(C1, C2)에서 척수신경에서 좌우로 나뉘며, 좌우는 목 밑에서 정수리까지 독립적으로 뻗어 있습니다. 즉, 통증은 기본적으로 머리의 한쪽에만 있고 따끔 거림은 머리 뒤쪽과 정수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한편, 소후두신경은 척수신경의 경추 C2~3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 뒤쪽을 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후두신경통의 경우 한쪽 측두부를 중심으로 통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후두신경통의 원인은 대부분 목~후두부 근육(주로 하사근, 하두반극근, 승모근)에 의한 신경 압박입니다.

 

즉, 어깨 결림이 심하거나 장시간 바르지 않은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경우 발생하기 쉽습니다. 다만, 특별히 이렇다 할 요인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통증 유발의 다른 원인으로는 신경의 직접적인 손상(외상/사고, 암 전이, 과도한 목 움직임)이 있습니다.

 

증상

후두신경통의 전형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피, 측두부, 귀 뒤쪽을 포함한 뒤통수에 욱신거리는 통증

ⓑ 한쪽 목 밑에서 시작되거나 목 뿌리를 눌렀을 때 더 심해지는 통증

ⓒ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고통

ⓓ 목을 움직일 때 악화되는 통증

ⓔ 내부보다 표면의 촉감이 더 따끔따끔합니다.

ⓕ 어느 부위가 아프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머리 전체에 통증이나 메스꺼움은 없습니다.

검사

다른 중요한 질병을 구별하고 치료가 안전하게 사용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행됩니다.

 

ⓐ 육안 검사, 촉진 : 대상포진, 헤르페스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 MRI: 척추 동맥 박리, 뇌종양을 감별할 수 있습니다.

ⓒ 혈액 검사: 중증 감염, 당뇨병성 신경병증, 갑상선 기능 장애, 간 및 신장 기능을 확인합니다.

신경병증성 통증의 작용 원리 및 치료 방법

부상이나 부종으로 인한 통증과 같은 "염증성 통증"에서는 감각 신경이 통증 정보를 뇌에 전달합니다.

 

한편, 통증 자체를 느끼는 부위에 문제가 없고, 감각 신경 자체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신경통·신경병증성 통증이라고 불리며, 추간판 탈출증이나 수술 등의 오래된 외상으로부터의 통증, 치통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통증과는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진통제(로소닌, EVE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효과가 없고, 신경병증에 특화된 진통제(예: 프레가발린 '리리카', 미로가발린 '탈리게', 아미트립틸린 '트립탄올' 등)가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즉각적인 효과가 없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현기증, 졸음 및 메스꺼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후두신경통의 경우에 항상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효과가 느껴지기 전에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보통 1~2주 정도면 저절로 해결되지만, 그 기간 동안 통증을 억제하기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를 처방하거나 신경통 약을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세 교정, 근육을 풀어주는 통점치료, 진통제나 신경 차단, 항경련제와 같은 주사 치료나 국소 신경 차단술, 보톡스 주사, 방사선 치료를 합니다.

 

또한 통증을 멈추게 하는 작용은 없지만, 경구 비타민 B12 (메티코바)를 신경 회복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주의

후두신경통 발병 후 주의사항을 알아볼까요? 

 

 

 

 

마사지는 대부분의 두통에 효과적이지만 이때만큼은 자극을 피해야 통증이 몇 개월 단위로 장기화되는 걸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두신경통이 발병한 지 며칠 후에 같은 부위의 피부에 혹이나 종기가 생기면 대상포진을 강하게 의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도 신경장애성 통증을 일으키는 점은 같지만 항바이러스제를 추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두신경통은 위험하지 않으며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증상 발현 후 두통이 계속된다면 만성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서 검사 후 치료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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